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화후[火候]~화훈[華勛]~화흡[化洽]~확금자불견인[攫金者不見人]~확삭옹[矍鑠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365  

화후[火候] 도가(道家)에서 단약(丹藥)을 소련(燒煉)할 적에 불의 열도(熱度)를 조절하는 것을 이르는데, 전하여 단약 고는 것을 가리킨다. 참동계의 주에 옛날부터 단서(丹書)가 있어 화후(火侯)의 공용(功用)을 나타냈는데, 이것을 화기(火記)라 이른다.”라고 하였다.

화훈[華勛] 요순(堯舜)처럼 훌륭한 임금. ()는 공[]이 크다 하여 방훈(放勛), ()은 요의 뒤를 이어 거듭 밝았다 하여 중화(重華)라 한 데서 온 말이다.

화흡[化洽] 화흡(化洽)은 교화하여 널리 시행하며 깊이 융화 흡수되는 것이다.

화희[和熹] 한나라 장제(章帝)의 황후인 등씨(鄧氏)이니, 그는 그 아들인 화제(和帝)가 일찍 죽고 그 아들이 어린데 섭정이 되어 잘 운영해 갔었다.

[] 고깃국인데 나물이 들어간 것을 갱()이라 하고 나물이 들어가지 않은 것을 확()이라 한다.

확금자불견인[攫金者不見人] 돈을 움켜쥔 자는 사람을 보지 못한다. 명예나 이욕에 미혹된 사람은 도리를 저버리거나 눈앞의 위험도 돌보지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확삭옹[矍鑠翁] 늙은 나이에도 젊은이처럼 원기가 왕성하여 용맹스러운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확삭은 용맹스런 모양. 후한(後漢) 때의 복파장군(伏波將軍)이었던 마원(馬援)은 나이가 많았는데도 당시 무릉(武陵)의 만족(蠻族)들이 강성하여 토벌할 만한 자가 없자, 자신이 출정(出征)할 것을 자원하였다. 광무제(光武帝)는 나이 많은 것을 염려하여 허락하지 않자, 갑옷을 입고 말에 올라 무용을 과시하는데 매우 늠름하였다. 광무제가 보고는 감탄하며 확삭하도다. 이 노인이여.[矍鑠哉是翁也]”라 하고는 마침내 마원을 보내어 평정하였다. <後漢書 馬援傳>

 

 



번호 제     목 조회
113 한음병[漢陰甁]~한의[漢儀]~한이[韓圯]~한일참광정[寒日慘光晶] 1412
112 혜중산[嵇中散]~혜초[蕙草]~혜혜[嘒嘒]~혜홍[惠洪]~혜화[蕙華] 1411
111 해가[薤歌]~해객사[海客査]~해객조[解客嘲]~해곡[嶰谷]~해곡령[嶰谷伶] 1408
110 형박삼헌[荊璞三獻]~형범숙존[荊凡孰存]~형벽수주[荊璧隋珠]~형부나함택[荊府羅含宅] 1408
109 한산[寒山]~한산편석[韓山片石]~한상[韓湘]~한생탈득동귀지[韓生奪得東歸志] 1403
108 화유[火維]~화음[華陰]~화의[化衣]~화이부동[和而不同]~화익선[畫鷁船]~화일[畫一] 1403
107 호상락[濠上樂]~호섭수 유기미[狐涉水 濡其尾]~호생[好生]~호성[鄗城] 1401
106 해구맹[海鷗盟]~해궁[海宮]~해기[駭機]~해기[薤鄿] 1399
105 팔고[八苦]~팔공[八公]~팔관[八關]~팔괘[八卦]~팔굉[八紘] 1397
104 홍노[洪爐]~홍농도하[弘農渡河]~홍니[紅泥]~홍니[鴻泥]~홍도설니[鴻蹈雪泥] 1397
103 해수[亥首]~해수[薤水]~해수불파[海水不波]~해시[海市]~해시지와[亥豕之訛] 1396
102 가설작라[可設雀羅]~가섭[迦葉]~가섭[假攝]~가섭국[迦葉國] 1382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