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화후[火候]~화훈[華勛]~화흡[化洽]~확금자불견인[攫金者不見人]~확삭옹[矍鑠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378  

화후[火候] 도가(道家)에서 단약(丹藥)을 소련(燒煉)할 적에 불의 열도(熱度)를 조절하는 것을 이르는데, 전하여 단약 고는 것을 가리킨다. 참동계의 주에 옛날부터 단서(丹書)가 있어 화후(火侯)의 공용(功用)을 나타냈는데, 이것을 화기(火記)라 이른다.”라고 하였다.

화훈[華勛] 요순(堯舜)처럼 훌륭한 임금. ()는 공[]이 크다 하여 방훈(放勛), ()은 요의 뒤를 이어 거듭 밝았다 하여 중화(重華)라 한 데서 온 말이다.

화흡[化洽] 화흡(化洽)은 교화하여 널리 시행하며 깊이 융화 흡수되는 것이다.

화희[和熹] 한나라 장제(章帝)의 황후인 등씨(鄧氏)이니, 그는 그 아들인 화제(和帝)가 일찍 죽고 그 아들이 어린데 섭정이 되어 잘 운영해 갔었다.

[] 고깃국인데 나물이 들어간 것을 갱()이라 하고 나물이 들어가지 않은 것을 확()이라 한다.

확금자불견인[攫金者不見人] 돈을 움켜쥔 자는 사람을 보지 못한다. 명예나 이욕에 미혹된 사람은 도리를 저버리거나 눈앞의 위험도 돌보지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확삭옹[矍鑠翁] 늙은 나이에도 젊은이처럼 원기가 왕성하여 용맹스러운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확삭은 용맹스런 모양. 후한(後漢) 때의 복파장군(伏波將軍)이었던 마원(馬援)은 나이가 많았는데도 당시 무릉(武陵)의 만족(蠻族)들이 강성하여 토벌할 만한 자가 없자, 자신이 출정(出征)할 것을 자원하였다. 광무제(光武帝)는 나이 많은 것을 염려하여 허락하지 않자, 갑옷을 입고 말에 올라 무용을 과시하는데 매우 늠름하였다. 광무제가 보고는 감탄하며 확삭하도다. 이 노인이여.[矍鑠哉是翁也]”라 하고는 마침내 마원을 보내어 평정하였다. <後漢書 馬援傳>

 

 



번호 제     목 조회
101 화유[火維]~화음[華陰]~화의[化衣]~화이부동[和而不同]~화익선[畫鷁船]~화일[畫一] 1412
100 홍노[洪爐]~홍농도하[弘農渡河]~홍니[紅泥]~홍니[鴻泥]~홍도설니[鴻蹈雪泥] 1407
99 가반[加頒]~가배지법[加倍之法]~가배회소곡[嘉俳會蘇曲]~가벌[家閥]~가벽[加璧] 1399
98 가성[佳城]~가성[家聲]~가성견일[佳城見日] 1394
97 화악[華嶽]~화악[龢樂]~화악루[花萼樓]~화양건[華陽巾]~화양군[華陽君] 1393
96 가설작라[可設雀羅]~가섭[迦葉]~가섭[假攝]~가섭국[迦葉國] 1393
95 항풍항우[恒風恒雨]~항하사[恒河沙]~항해[沆瀣]~항해금경[沆瀣金莖]~항해정양[沆瀣正陽] 1392
94 한비세난[韓非說難]~한빙지옥[寒氷地獄]~한빙처[韓凭妻] 1391
93 호구[狐丘]~호구[虎丘]~호구지계[狐丘之戒]~호구지책[糊口之策]~호군[護軍] 1390
92 호로[葫蘆]~호룡도[虎龍韜]~호리[蒿里]~호리[毫釐]~호리건곤[壺裏乾坤] 1390
91 황량몽[黃粱夢]~황량미숙[黃梁未熟]~황량일취몽[黃粱一炊夢]~황량지몽[黃粱之夢] 1390
90 해운삼천[海運三千]~해원[解元]~해월[海月]~해위[奚爲]~해율[嶰律]~해은[偕隱] 1387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