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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모어랑[黃帽漁郞]~황모촌[黃茅村]~황미백미[黃米白米]~황미옹[黃眉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13  

황모[黃帽] 누른 빛깔의 모자. 오행(五行)의 생극(生克)으로 보아 토극수(土克水)라 하여 토()는 황색(黃色)이므로 옛날에 배를 관리하는 벼슬아치들을 모두 누른 모자를 쓰게 하고 이름하여 황두랑(黃頭郞)이라고 하였다.<漢書 鄧通傳>

황모어랑[黃帽漁郞] 황색은 오행(五行)으로 쳐서 토()에 속하는데, 오행의 생극(生剋)으로 보아 토가 수()를 이기기 때문에 배를 만지는 자는 모두 황색모를 썼다고 한다. <漢書 鄧通傳>

황모촌[黃茅村] 초가집으로 이루어진 시골 마을. 주희(朱熹)의 매화를 읊은 시에 나부산 아래 황모촌 마을에, 소공(蘇公)은 신선이 되어 가고 시혼만 남았구나.”라고 하였다.

황문교[黃門交] 즉 황문교(黃門校)로서 석숭(石崇)의 호위병이다.

황미백미[黃米白米] 태감(太監) 이광(李廣)이 공주(公主)가 병이 나서 약을 쓰다가 잘못되자 두려워서 자살하였다. 효종이 그의 집 안을 수색해서 뇌물을 바친 자의 이름을 적은 명단을 찾아냈는데, 황미(黃米)와 백미(白米)를 백 석을 바치고 천 석을 바쳤다고 기록된 자가 아주 많았다. 이에 효종이 이광이 하루에 얼마나 먹기에 이렇게 많은 쌀을 받았는가?”하니, 좌우에서 아뢰기를 이것은 은어(隱語)입니다. 황미는 금()을 말하고 백미는 은()을 말합니다.”라고 하였다. <史略 卷九 孝宗敬皇帝>

황미옹[黃眉翁] 동방삭(東方朔)이 홍몽(鴻濛)의 늪에서 노닐다가 별안간 황미옹을 만났는데 나는 화식(火食)을 끊고 정기(精氣)를 흡수해 온 지가 이미 9천여 년이 된다. 3천 년 만에 한 차례 뼈를 바꾸고[反骨] 뇌를 씻었으며[洗髓], 2천 년 만에 한 차례 뼈를 찌르고[刺骨] 털을 갈았으니[伐毛], 나는 태어난 이후로 세 차례 뇌를 씻고 다섯 차례 털을 갈았다.”라고 하였다. <西京雜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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