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황초체[黃初體]~황총상미[黃摠上眉]~황총요성[荒塚遼城]~황침[黃綅]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074  

황초[皇初] 개벽(開闢) 할 때, 즉 태고(太古) 시대를 말한다.

황초[黃初] 삼국(三國) 시대 위 문제(魏文帝; 曹丕)의 연호로, 이 연간에는 특히 훌륭한 시문가(詩文家)가 많아 황초체(黃初體)라는 시체(詩體)가 이룩되기도 했다.

황초체[黃初體] 황초는 위 문제(魏文帝)의 연호이므로, 즉 황초 연간의 시체(詩體)를 이른 말이다.

황총상미[黃摠上眉] 돌아갈 생각에 기쁜 기색을 띤다는 뜻이다. 옛날의 점치는 법에서 누런 기운이 미간에 생기는 것은 공경(公卿)이 될 상으로 보아 아주 좋은 조짐으로 여겼다. <太平御覽 卷364>

황총요성[荒塚遼城] 요동 사람 정령위(丁令威)가 도를 닦아 신선이 된 뒤 천 년 만에 학을 타고 고향 땅에 돌아왔는데, 어떤 소년이 활을 들고서 쏘려고 하자 공중을 배회하면서 성곽은 여전한데 사람들은 다르나니, 어찌 도를 안 배우고 무덤만 저렇게 즐비한고.[城郭如古人民非 何不學仙塚壘壘]”라고 말하고는, 하늘 높이 날아갔다는 전설이 전한다. <搜神後記 卷1>

황추포[黃秋浦] 황추포는 조선 선조(宣祖) 때 사람 황신(黃愼), 추포는 그의 호. 그가 선조 28(1595)에 명() 나라 책봉사 이종성(李宗城)을 따라 일본에 사신으로 갔는데, 바람을 만나 물길이 험하므로 바다 귀신에게 맹세하는 글[誓海文]을 지어 고하고 제사지냈다. 그의 일본왕환일기(日本往還日記) 825일 기사에 자세하다.

황침[黃綅] 지방 수령은 구리 도장에 노란 인끈을 찬다고 하여 수령을 뜻한다.

 

 



번호 제     목 조회
89 호량[濠梁]~호량유[濠梁游]~호려[虎旅]~호련기[瑚璉器] 1381
88 항아계수[姮娥桂樹]~항아분월[嫦娥奔月]~항액[亢軛]~항영[項嬰] 1380
87 화후[火候]~화훈[華勛]~화흡[化洽]~확금자불견인[攫金者不見人]~확삭옹[矍鑠翁] 1377
86 한제음풍[漢帝吟風]~한제폐북관[漢帝閉北關]~한주상림[漢主上林] 1376
85 횡사[橫斜]~횡사[黌舍]~횡사곡직[橫斜曲直]~횡삭부시[橫槊賦詩] 1376
84 가서백란[佳婿伯鸞]~가서수동관[哥舒守潼關]~가서저만금[家書抵萬金] 1376
83 호리곡[蒿里曲]~호리애만[蒿里哀挽]~호리옥경[壺裏玉京]~호리유천[壺裏有天] 1366
82 함곡관[函谷關]~함공[緘供]~함관자기[函關紫氣] 1361
81 가고가하[可高可下]~가고분[歌叩盆]~가곡[歌哭]~가공[加功]~가공언[賈公彦] 1358
80 가릉지회[柯陵之會]~가리[假吏]~가리비도[可離非道]~가림[賈林]~가립이대[可立而待] 1355
79 황과[皇荂]~황관[黃冠]~황구요탁[黃口謠啄]~황구첨정[黃口簽丁]~황궁[黃宮] 1348
78 한대[漢臺]~한도혜왕[韓悼惠王]~한랑설리파[韓郞雪裏葩] 1346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