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황향온정[黃香溫凊]~황화곡[黃華曲]~황화오백년[黃花五百年]~황화재[皇華才]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119  

황향[黃香] 가난한 집안에서 겨울에는 자기 몸의 체온으로 이부자리를 따뜻하게 해 드리고, 여름에는 침상에서 시원하게 부채를 부쳐 드리는 등 극진하게 어버이를 모셨다는 후한(後漢)의 효자 이름이다. <東觀漢記 黃香>

황향온정[黃香溫凊] 온정은 아들이 어버이를 봉양함에 있어 겨울에는 따습게 하고 여름에는 서늘하게 해드리는 것으로, 전하여 어버이를 효성으로 봉양하는 것을 이르는데, 후한(後漢) 때 황향(黃香)이 어려서 모친을 여의고 아버지를 섬기면서 항상 여름이면 부친의 와상과 베개에 부채질을 하여 시원하게 하고, 겨울이면 자신이 부친의 이부자리 속에 먼저 드러누워 자리를 따습게 하였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八十>

황형영자[煌螢映字] ()의 손강(孫康)이 등유(燈油)가 없어 눈[]빛을 이용하여 글을 읽었던 고사를 인용하였다.

황홀[恍惚] 가누지 못하다. 정신이 아득하다.

황홀[怳惚] 어렴풋이 있는 듯도 하고 없는 듯도 하다는 뜻에서 즉 도()를 가리킨 말이다.

황홀[荒忽] 정신이 아득한 모양. 아득하다.

황화[皇華] 사신 행차를 말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황황자화(皇皇者華)皇皇者華 于彼原隰 駪駪征夫 每懷靡及에서 나온 말이다.

황화[皇華] 시경(詩經) 소아(小雅)의 편명인 황황자화(皇皇者華)의 약칭으로, 곧 천자의 사신을 일컫는 말이다. 황황자화서(皇皇者華序)황황자화는 임금이 사신을 보낼 적에 예악(禮樂)으로써 보내는 것이니, 멀리 가서 빛냄이 있을 것을 말한다.”라고 하였다.

황화곡[黃華曲] 황화는 중국 조() 나라 서울 한단(邯鄲)에 있는 산 이름으로 그 주위의 민간에서 부르는 평범한 곡이다. 백악천시집(白樂天詩集) 2 속고시십수(續古詩十首)한단에서 창녀(倡女)를 진상했는데 황화라 그 곡조를 능히 불렀네.[邯鄲進倡女 能唱黃華曲]”라고 하였다.

황화오백년[黃花五百年] 장한(張翰)의 시()누른 꽃이 마치 금을 뿌려놓은 것 같다.[黃花如散金]”는 명귀(名句)가 있다. 이백(李白)의 시에 장한의 황화귀는 풍류 오백 년이로다.[張翰黃花句風流五百年]”라고 한 귀가 있다. 그것은 장한과 이백의 사이가 오백년이 된 것이었다.

황화재[皇華才] 황화는 본디 시경(詩經) 소아(小雅)의 편명(篇名)인데, 사신으로 가서 시를 짓는 재주를 말한다.

황화절[黃花節] 99일의 중양절(重陽節)을 말한다.

 

 



번호 제     목 조회
53 호조비화[好鳥飛花]~호주두목[湖州杜牧]~호중구화운[壺中九華韻] 1276
52 가선긍불능[嘉善矜不能]~가선령[嘉善令]~가선리[駕仙鯉]~가설[假設] 1276
51 호손입낭[胡孫入囊]~호수[狐首]~호수[湖叟]~호수매치[胡首埋置] 1270
50 홍보[鴻寶]~홍부[紅腐]~홍불자[洪佛子]~홍비명명[鴻飛冥冥]~홍비준저[鴻飛遵渚] 1268
49 함구묘중인[緘口廟中人]~함궐[銜橛]~함금[緘金]~함노안[銜蘆雁] 1266
48 화옥산구[華屋山丘]~화완포[火浣布]~화왕[花王]~화요입벽도[花妖入壁逃] 1266
47 홍라기성[紅羅記姓]~홍려시[鴻臚寺]~홍련막[紅蓮幕] 1258
46 홍이포[紅夷砲]~홍익인간[弘益人間]~홍일점[紅一點]~홍자[紅紫] 1254
45 효표론[孝標論]~효회호음[鴞懷好音]~효효[囂囂]~효휴애일[孝虧愛日] 1254
44 홍수[紅袖]~홍시[鴻視]~홍아[紅牙]~홍안선왕[鴻鴈宣王] 1252
43 가란[柯爛]~가람[岢嵐]~가람[伽藍]~가랑선[賈浪仙]~가래모[歌來暮] 1252
42 홍점[鴻漸]~홍점반[鴻漸磐]~홍정[紅丁]~홍정[紅亭]~홍준저[鴻遵渚] 1246



   441  442  443  444  445  446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