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횡삼[橫參]~횡진작랍[橫陳嚼蠟]~횡해린[橫海鱗]~횡행백마[橫行白馬]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091  

횡삼[橫參] 밤이 깊었다는 뜻이다. 삼성(參星)은 서쪽에 뜨는 별인데, 밤이 깊으면 서남방으로 비껴 뜬다.

횡선사[橫宣使] 거란에서 고려에 연례(年例)에 의한 사신 외에 별도로 보내오던 사신(使臣)을 말한다.

횡설수설[橫說豎說] 가로로 말하고 세로로 말한다. 조리(條理)가 없는 말을 되는 대로 지껄임을 이른다.

횡진작랍[橫陳嚼蠟] 여색에 마음이 없다는 뜻이다. 능엄경(楞嚴經)횡진을 당하면 밀을 씹듯 하라.[當橫陳時 味如嚼蠟]”라고 한 말에서 온 것인데, 횡진은 미색이 옆으로 눕는다는 뜻이며, 밀은 꿀에 비하여 아무런 맛도 없으므로 무미(無味)한 것을 가리킨다.

횡해린[橫海鱗] 바다를 가르던 물고기는 큰 뜻을 품은 사람을 뜻한다. <莊子 逍遙遊>

횡해장군[橫海將軍] 바다를 횡행한다는 뜻으로 지은 한대(漢代) 장군의 명호이다. 한 무제(漢武帝)가 반란을 일으킨 동월(東越)을 치기 위해 한열(韓說)을 보내면서 처음으로 이 명호를 수여하였다. <史記 東越列傳>

횡행백마[橫行白馬] 남조 양()의 후경(侯景)이 반란을 일으켜 건강(建康)을 함락시키고 스스로 황제를 칭했는데, 그가 백마를 타고 다녔던 데에서 유래하여 반란자를 백마라고 일컫게 되었다. <隋書 卷22 五行志上>

 

 



번호 제     목 조회
29 획어가[畫魚歌]~획연[謋然]~획일[畫一]~획지성하[畫地成河]~획지위뢰[劃地爲牢] 1175
28 황종[黃鐘]~황종률[黃鍾律]~황종재동[黃鐘纔動]~황종해우이[黃鍾駭牛耳] 1164
27 황옥거[黃屋車]~황우[黃虞]~황우지혁[黃牛之革]~황우패[黃牛佩] 1160
26 가군[家君]~가권이회[可卷而懷]~가규[賈逵] 1159
25 황자[皇子]~황자파[皇子陂]~황작풍[黃雀風]~황장사우게[黃腸思苃憩] 1156
24 황려[黃驪]~황록[隍鹿]~황룡부[黃龍府]~황룡부우주[黃龍負禹舟] 1155
23 가노재피[可怒在彼]~가녹명이래[歌鹿鳴而來]~가롱성진[假弄成眞] 1155
22 황아[黃芽]~황양[黃壤]~황양액윤년[黃楊厄閏年]~황어[黃魚]~황예[荒穢] 1139
21 가납[嘉納]~가납[加納]~가낭선[賈浪仙]~가낭중[賈郞中]~가녀[歌女] 1138
20 황파[黃把]~황패[黃霸]~황표정사[黃標政事]~황하기일징[黃河幾日澄] 1136
19 황발송[黃髮頌]~황백[幌帛]~황벽인배휴[黃蘗引裴休]~황변록[隍邊鹿] 1135
18 황화집[皇華集]~황화취죽본비진[黃花翠竹本非眞]~황황중니[遑遑仲尼] 1120



   441  442  443  444  445  446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