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효경[梟獍]~효렴선[孝廉船]~효로기일척[梟盧期一擲]~효릉[崤陵]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110  

[] ‘()’의 뜻.

효경[梟獍] 효파경(梟破獍)의 준말로 악인(惡人)의 비유이다. 효는 올빼미인데 어미새를 잡아먹는다 하며 파경은 아비를 잡아먹는 나쁜 짐승이라 한다.

효렴선[孝廉船] () 나라 때 효렴으로 천거된 재사(才士) 장빙(張憑)이 당시의 고사(高士)이던 유담(劉惔)을 찾아가 하룻밤을 묵으면서 청담(淸談)을 나누고는, 이튿날 유담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돌아오는데, 유담이 그를 대단하게 여기어 다시 장효렴(張孝廉)의 배를 찾으라고 명하여 그를 데리고 가서 간문제(簡文帝)에게 천거하였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晉書 卷七十五>

효렴선[孝廉船] () 나라 장빙(張憑)은 효렴(孝廉)으로 선거(選擧)되어 서울로 오면서, 그 재주를 믿고 당시의 명사(名士) 유담(劉惔)을 찾아가겠다 하니, 동행하는 사람들이 모두 웃었다. 장빙이 유담에게 가니, 유담이 그의 재주에 놀라서 하룻밤을 유숙시키며 이야기하였다. 장빙이 나와 배에 돌아오니, 동행하는 이들이 어디서 잤는가.”라고 물어도, 장빙은 웃고 대답하지 아니하였다. 잠깐 뒤에 유담이 사람을 보내어 장효렴의 배를 찾으니, 배에 있는 동행들이 놀랐다 한다.

효로기일척[梟盧期一擲] 전국책(戰國策) 초책(楚策) ()하나의 주사위만 있고 여러 주사위의 도움이 없으면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것이 마치 만승(萬乘)의 상()도 중사(衆士)의 도움이 없으면 공업을 이룰 수 없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효릉[崤陵] 하남성(河南省) 낙영현(洛寧縣) 서북쪽에 있는 효산(崤山)으로 춘추 시대 진() 나라와 진() 나라의 격전지(激戰地)였다.

 

 



번호 제     목 조회
5309 황막[荒幕]~황매선사[黃梅禪師]~황매우[黃梅雨]~황면[黃面]~황명[蝗螟] 1230
5308 가교[駕轎]~가구[可口]~가구[家丘]~가구가대[可久可大]~가구향리폐[家狗向裏吠] 1230
5307 환한[渙汗]~환해[宦海]~환호도강[懽虎渡江]~환혼[還魂]~환환[渙渙] 1231
5306 황복[荒服]~황봉주[黃封酒]~황분[皇墳]~황비자달[黃扉紫闥]~황비피현[黃扉避賢] 1238
5305 가각고[架閣庫]~가거[家居]~가거식육[駕車食肉]~가거정묘[家居丁卯] 1244
5304 홍점[鴻漸]~홍점반[鴻漸磐]~홍정[紅丁]~홍정[紅亭]~홍준저[鴻遵渚] 1246
5303 홍수[紅袖]~홍시[鴻視]~홍아[紅牙]~홍안선왕[鴻鴈宣王] 1252
5302 가란[柯爛]~가람[岢嵐]~가람[伽藍]~가랑선[賈浪仙]~가래모[歌來暮] 1252
5301 홍이포[紅夷砲]~홍익인간[弘益人間]~홍일점[紅一點]~홍자[紅紫] 1254
5300 효표론[孝標論]~효회호음[鴞懷好音]~효효[囂囂]~효휴애일[孝虧愛日] 1254
5299 홍라기성[紅羅記姓]~홍려시[鴻臚寺]~홍련막[紅蓮幕] 1258
5298 함구묘중인[緘口廟中人]~함궐[銜橛]~함금[緘金]~함노안[銜蘆雁] 1266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