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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매[孝梅]~효맹[崤鄳]~효빈[效嚬]~효선경사편편복[孝先經笥便便腹]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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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매[孝梅] 옛날에 용광한(龍廣寒)이란 사람이 지극한 효성으로 어머니를 섬겼다. 61일에 어머니의 수연(壽筵)을 베풀면서 북창(北窓)을 열고 축수(祝壽)하는 술잔을 올리려고 하자, 홀연히 매화가지 하나가 창 안으로 들어왔는데, 향기가 몹시 좋았다. 이에 사람들이 이를 효매라고 칭하였으며, 사대부들이 각자 시를 지어서 선사하였다. <淵鑑類函 卷271 >

효맹[崤鄳] 중국 하남성(河南省)의 서북쪽에 있는 효산(崤山)과 동남쪽에 있는 민액(鄳阨)으로, 모두 험절(險絶)한 요새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효빈[效嚬] 무턱대고 남의 흉내를 낸다는 뜻이니, 즉 남의 것을 잘못 배운다는 말이다. () 나라 미인 서시(西施)가 심장병이 들어 심장을 움켜쥐고 얼굴을 찡그렸더니, 그 마을의 어떤 추녀(醜女)가 그걸 보고 아름답게 여겨 자기도 심장을 움켜쥐고 얼굴을 찡그렸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莊子 卷四 外篇 天運>

효산[崤山] 중국 하남성(河南省)에 있는 산 이름으로 고대의 군사 요지였다.

효선경[孝先經] () 나라 변소(邊韶)의 자()는 효선(孝先)인데, 문학으로 이름이 있어 제자 수백 명을 교수(敎授)하였다. 하루는 낮잠을 자는데 제자들이 몰래 조롱하기를 변효선(邊孝先)은 배가 볼록한데 낮잠만 자누나.”라고 하니, 변소가 잠결에 그 말을 듣고 곧 답하기를 변효선은 볼록한 배는 오경(五經)의 상자[]이다.”라고 하였다.

효선경사편편복[孝先經笥便便腹] 효선(孝先)은 후한(後漢) 때 변소(邊韶)의 자이다. 변소는 문장에 뛰어났고 제자도 수백 명이나 되었다. 후한서(後漢書) 변소전(邊韶傳)뚱뚱한 배는 오경상자이다.”라고 하였다.

효선제[孝宣帝] 소제(昭帝)의 아들로 이름은 순()이다. 기원전 73년에 제위에 올라 기원전 49년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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