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가경[家經]~가경[家慶]~가경리[嘉慶李]~가계[假繼]~가계[假髻]~가계[家雞]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101  

가경[家經] 대대로 전해온 가학(家學)을 말한다. () 나라 때 경학자(經學者)인 위현(韋賢)의 학덕(學德)이 천하에 가장 높아서 벼슬이 승상(丞相)에 이르렀는데, 그의 아들 위현성(韋玄成) 또한 명경(明經)으로 발탁되어 벼슬이 승상에 이르렀던 데서 온 말이다.

가경[家慶] 배가경(拜家慶)의 준말로,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서 어버이를 뵙고 문안 인사를 올리는 것을 말한다.

가경[嘉慶] () 인종(仁宗)의 연호이다.

가경리[嘉慶李] ()나라 위술(韋述)의 양경기(兩京記)동도의 가경방에 오얏나무가 있는데, 그 열매가 달고도 고와서 경성의 아름다운 과실이 되었기 때문에 이를 가경리라 일컬었다.[東都嘉慶坊有李樹 其實甘鮮 爲京城之美 故稱嘉慶李]”라고 하였다.

가계[假繼] 가모(假母)나 계모(繼母)를 말한다. 한서(漢書) 형산왕사전(衡山王賜傳)의 안사고(顔師古) ()에 의하면, 가모(假母)는 계모(繼母), 아버지의 방처(旁妻)라 하기도 한다.

가계[假髻] 가발(假髮)을 땋아 만든 머리 장식으로, 옛날에 부녀자들이 머리 장식용으로 썼다. 가결(假結), 가계(假紒) 등으로도 표기한다.

가계[假髻] 부인(婦人)의 머리숱을 더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머리카락으로, 일종의 가발이다. 다리가결(假結)가두(假頭)라고도 한다.

가계[家雞] 집에서 기르는 닭. ()하여 내 집에 있는 물건을 이른다. () 나라의 유익(庾翼)이 글씨를 잘 써서 처음에는 왕희지(王羲之)와 이름이 나란하였다. 이에 자기의 서법을 집 닭에다 비유하고 왕희지의 서법을 들꿩[野雉]에다가 비유하였다. 그 뒤에 왕희지는 필법이 더욱 진보하여 유익의 아들들조차 아버지의 필체를 배우지 아니하고 왕희지의 필체를 배웠다. 그러자 그가 말하기를 우리 아이들은 집 안에 있는 닭은 싫어하고 들판에 있는 꿩을 좋아한다.”라고 하였다. <太平御覽 卷918>

 

 



번호 제     목 조회
5285 가군[家君]~가권이회[可卷而懷]~가규[賈逵] 1162
5284 가교[駕轎]~가구[可口]~가구[家丘]~가구가대[可久可大]~가구향리폐[家狗向裏吠] 1220
5283 가관동[葭管動]~가관례[假館禮]~가관비회[葭管飛灰]~가관회미양[葭琯廻微陽] 1070
5282 가과[嘉瓜]~가관[葭琯]~가관[歌管]~가관[加官]~가관[假館] 1061
5281 가고가하[可高可下]~가고분[歌叩盆]~가곡[歌哭]~가공[加功]~가공언[賈公彦] 1355
5280 가계야목[家鷄野鶩]~가계야치[家鷄野雉]~가고[笳鼓]~ 1285
5279 가경[家經]~가경[家慶]~가경리[嘉慶李]~가계[假繼]~가계[假髻]~가계[家雞] 1102
5278 가각고[架閣庫]~가거[家居]~가거식육[駕車食肉]~가거정묘[家居丁卯] 1235
5277 가가[架架]~가가[哥哥]~가가대소[呵呵大笑]~가가문전[家家門前] 1024
5276 효표론[孝標論]~효회호음[鴞懷好音]~효효[囂囂]~효휴애일[孝虧愛日] 1246
5275 효성왕[孝成王]~효시[嚆矢]~효아총[孝鵝塚]~효제충신[孝悌忠信]~효증[殽脀] 1102
5274 효매[孝梅]~효맹[崤鄳]~효빈[效嚬]~효선경사편편복[孝先經笥便便腹] 1103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