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가근불가하[可近不可下]~가금[價金]~가급인족[家給人足]~가기[佳期]~가기[佳氣]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539  

가근불가하[可近不可下] 서경(書經) 오자지가(五子之歌)첫 번째, 황조(皇祖)께서 교훈을 남기시니 백성은 가까이할지언정 얕잡아보아선 안 되고,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견고하여야 나라가 튼튼하다.[其一曰 皇祖有訓 民可近 不可下 民惟邦本 本固邦寧]”라고 하였다.

가금[呵禁] 꾸짖어서 금지함이다.

가금[價金] 사고 팔 때에 주고받는 돈으로, 가문(價文), 가액(價額)이라고도 한다.

가급인족[家給人足]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의식(衣食)이 풍족하여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백성들이 풍요롭게 생활함을 이른다. 인족가급(人足家給).

가기[佳氣] 서기(瑞氣), 상서로운 기운을 이른다.

가기[佳期] 아름다운 기일. 서로 만나 즐거움을 나누자고 미인과 약속한 말을 말한다. 또는 칠월칠석날을 가리킨다. 이날에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고 한다.

가기[佳氣] 왕조(王朝)의 상서로운 기운을 지칭한다. 왕안석(王安石)의 남향자(南鄕子)예로부터 제왕의 수도엔 성대한 가기가 가득하였네.[自古帝王州 鬱鬱蔥蔥佳氣浮]”라고 하였다. <臨川文集 卷37> 이후 대궐을 상징하는 말로 쓰이기도 하였다.

가기[佳氣] 임금의 덕을 상징하는데, 후한(後漢) 광무제(光武帝)의 가향(家鄕)인 남양(南陽) 용릉(舂陵)의 지형을 술사(術士)인 소백아(蘇伯阿)가 살펴보고는 상서로운 기운이 왕성하게 일어난다.[佳氣哉 鬱鬱葱葱然]”라고 말한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後漢書 卷1 廣武帝紀>

가기[佳氣] 제왕(帝王)의 기운을 말한다. 후한 광무제(光武帝)의 고향은 남양(南陽)이다. 망기자(望氣者)인 소백아(蘇伯阿)가 왕망(王莽)의 사신이 되어 남양에 이르렀다가, 산천의 기운을 바라보고 찬탄하며 말하기를 기운이 아름답구나, 울창하고 푸르도다.[氣佳哉! 鬱鬱蔥蔥然.]” 하였다. <後漢書 卷1 光武帝紀>

가기[佳器] 훌륭한 그릇, 훌륭한 인물을 이른다.

 

 



번호 제     목 조회
5213 한절치월[漢節馳越]~한정부[閒情賦]~한정영동상[漢廷迎董相] 1454
5212 형고[滎皐]~형극동타영[荊棘銅駝影]~형낭독서자[螢囊讀書子]~형담창화[荊潭唱和] 1454
5211 가부취결[可否取決]~가부희[假婦戲]~가분구원[加賁丘園]~가분급부[可分給付] 1455
5210 판동[板桐]~판별방[辦別房]~판여[板輿]~판여오[板輿娛] 1456
5209 형창설안[螢窓雪案]~형처[荊妻]~형해득실[形骸得失]~형형[泂泂] 1463
5208 가불매조[呵佛罵祖]~가불원[柯不遠]~가비[家備]~가비옥이봉[可比屋而封] 1463
5207 가둔[嘉遯]~가등[賈鄧]~가라수[加羅守]~가락[嘉樂]~가락시[假樂詩] 1467
5206 가롱성진[假弄成眞]~가루[家累]~가루견보[架漏牽補]~가류[苛留]~가륭[嘉隆] 1470
5205 해우[薤盂]~해우[解雨]~해우오혜[解牛悟惠]~해우음나조[廨宇蔭蘿蔦] 1473
5204 협탄[鋏彈]~협파개[愜爬疥]~협협[歙歙]~협협균박새[挾筴均博塞]~형[荊] 1482
5203 형여[荊廬]~형역[形役]~형옥[荊玉]~형인[衡人]~형인양월[荊人兩刖] 1482
5202 혜련[惠連]~혜문[惠文]~혜문관[惠文冠]~혜산수[惠山水]~혜산천[惠山泉] 1482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