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가근불가하[可近不可下]~가금[價金]~가급인족[家給人足]~가기[佳期]~가기[佳氣]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536  

가근불가하[可近不可下] 서경(書經) 오자지가(五子之歌)첫 번째, 황조(皇祖)께서 교훈을 남기시니 백성은 가까이할지언정 얕잡아보아선 안 되고,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견고하여야 나라가 튼튼하다.[其一曰 皇祖有訓 民可近 不可下 民惟邦本 本固邦寧]”라고 하였다.

가금[呵禁] 꾸짖어서 금지함이다.

가금[價金] 사고 팔 때에 주고받는 돈으로, 가문(價文), 가액(價額)이라고도 한다.

가급인족[家給人足]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의식(衣食)이 풍족하여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백성들이 풍요롭게 생활함을 이른다. 인족가급(人足家給).

가기[佳氣] 서기(瑞氣), 상서로운 기운을 이른다.

가기[佳期] 아름다운 기일. 서로 만나 즐거움을 나누자고 미인과 약속한 말을 말한다. 또는 칠월칠석날을 가리킨다. 이날에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고 한다.

가기[佳氣] 왕조(王朝)의 상서로운 기운을 지칭한다. 왕안석(王安石)의 남향자(南鄕子)예로부터 제왕의 수도엔 성대한 가기가 가득하였네.[自古帝王州 鬱鬱蔥蔥佳氣浮]”라고 하였다. <臨川文集 卷37> 이후 대궐을 상징하는 말로 쓰이기도 하였다.

가기[佳氣] 임금의 덕을 상징하는데, 후한(後漢) 광무제(光武帝)의 가향(家鄕)인 남양(南陽) 용릉(舂陵)의 지형을 술사(術士)인 소백아(蘇伯阿)가 살펴보고는 상서로운 기운이 왕성하게 일어난다.[佳氣哉 鬱鬱葱葱然]”라고 말한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後漢書 卷1 廣武帝紀>

가기[佳氣] 제왕(帝王)의 기운을 말한다. 후한 광무제(光武帝)의 고향은 남양(南陽)이다. 망기자(望氣者)인 소백아(蘇伯阿)가 왕망(王莽)의 사신이 되어 남양에 이르렀다가, 산천의 기운을 바라보고 찬탄하며 말하기를 기운이 아름답구나, 울창하고 푸르도다.[氣佳哉! 鬱鬱蔥蔥然.]” 하였다. <後漢書 卷1 光武帝紀>

가기[佳器] 훌륭한 그릇, 훌륭한 인물을 이른다.

 

 



번호 제     목 조회
161 한선[寒蟬]~한선자[韓宣子]~한선혜왕[韓宣惠王]~한섬노토[寒蟾露兎] 1518
160 합고[合考]~합관요[篕寬饒]~합구초[合口椒]~합근[合巹]~합덕[合德] 1516
159 가례[加禮]~가례[嘉禮]~가례의절[家禮儀節]~가로[家老]~가록[加錄] 1509
158 가매[假寐]~가명사가인[佳茗似佳人]~가명인세[假名因勢]~가모[家母]~가모[加耗] 1508
157 황도[黃圖]~황도[黃道]~황도일[黃道日]~황독[黃獨]~황두랑[黃頭郞] 1506
156 가도[賈島]~가도[家道]~가도[可道]~가도[可度]~가도[家塗]~가도[椵島] 1503
155 호중세월[壺中歲月]~호중천지[壺中天地]~호중한[壺中閒] 1499
154 합합[溘溘]~합환전[合歡殿]~항갈[恒碣]~항남[巷南]~항룡유회[亢龍有悔] 1494
153 팔대쇠[八代衰]~팔대수[八大藪]~팔두문장[八斗文章]~팔룡운전[八龍雲篆] 1492
152 해의반박[解衣盤礡]~해자괴[諧者怪]~해장[海藏]~해정오두[解酲五斗]~해제참[解齊驂] 1491
151 항왕목중동[項王目重瞳]~항요[恒曜]~항장검무[項莊劒舞]~항주소일[杭州消日] 1488
150 화정[和靖]~화정사녹[和靖辭祿]~화정지학[華亭之鶴]~화정학려[華亭鶴唳] 1488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