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갑중룡[匣中龍] ~ 갑중후[匣中吼]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442  
♞갑중룡[匣中龍] 갑중룡은 칼집 속에 든 명검(名劍)을 말하는데, 진(晉) 나라 때 충신 장화(張華)가 두성(斗星)․우성(牛星) 사이에 항상 자기(紫氣)가 있음을 보고 그 자기가 나오는 곳을 발견하여 용천(龍泉)․태아(太阿) 두 명검을 얻었었고, 송(宋) 나라 때의 충신 악비(岳飛)의 시에는 “당당한 웅기가 두성우성을 관통하노니, 맹세코 충절로써 임금의 원수 갚으리라[雄氣堂堂貫斗牛 誓將眞節報君讐].”하였다.
♞갑중용음[匣中龍吟] 왕자교(王子喬)의 묘혈(墓穴) 속에서 칼 한 자루를 얻어 방 안에 놔두었더니 용과 호랑이처럼 울어대다가 이윽고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는 고사가 전해 온다.<太平御覽 引世說> 참고로 이백(李白)의 시에 “雄劍挂壁 時時龍鳴 不斷犀象 繡澀苔生”이라는 구절이 있다.<李太白詩集 卷3 獨漉篇>
♞갑중후[匣中吼] 전욱(顓頊)의 영검(靈劍)인 예영(曳影)의 고사이다. 사방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 이 검이 날아가 한 방향을 가리키면 곧 이기곤 하였는데, 쓰여지지 않을 때는 궤 속에서 늘 용호(龍虎)의 신음소리를 냈다고 한다. <拾遺記 1 顓頊>
 
 



번호 제     목 조회
53 강산[薑山] ~ 강생[江生] 3687
52 강사[强仕] ~ 강사계[絳紗繫] 3906
51 강비[江妃] ~ 강비주우당[糠粃鑄虞唐] 4639
50 강리[腔裏] ~ 강리좌도소[江蘺左徒騷] 4673
49 강돈[江豚] ~ 강동주[江東舟] 4700
48 강담[江潭] ~ 강도왕[江都王] 4584
47 갑중룡[匣中龍] ~ 갑중후[匣中吼] 3443
46 갑자니도[甲子泥途] ~ 갑장[甲仗] 3750
45 감우[紺宇] ~ 감원하민[敢怨下民] 4525
44 감암[甘岩] ~ 감영[甘英] 4204
43 감당물전[甘棠勿剪] ~ 감당화[甘棠化] 4244
42 감당[甘棠] ~ 감당구[甘棠句] 4507



   441  442  443  444  445  446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