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가불매조[呵佛罵祖]~가불원[柯不遠]~가비[家備]~가비옥이봉[可比屋而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735  

가불매조[呵佛罵祖] 불교의 선종(禪宗)에서 쓰는 용어로, 능히 속박에서 벗어나고 집착에서 벗어나 전 시대의 사람들이 다다른 경지를 초월해 더 높은 경지로 올라가는 것을 말하는데, 유가(儒家)의 글에서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쓰인다.

가불매조[呵佛罵祖] 원래 부처를 꾸짖고 조사를 매도한다는 뜻의 가불매조(呵佛罵祖)’는 일체의 얽매임에서 해방되어 옛 성현의 구속까지도 받지 않고 초월한다는 의미로 쓰인 선종의 용어인데, 뒤에는 거리낌 없이 제멋대로 행동한다는 부정적인 뜻으로 전용(轉用)하게 되었다.

가불원[柯不遠] 이전의 좋은 법칙을 그대로 본받음을 이른다. 시경(詩經) 빈풍(豳風) 벌가(伐柯)도끼 자루를 베고 도끼 자루를 벰이여 그 법칙이 머지않도다.[伐柯伐柯 其則不遠]”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즉 손에 쥔 도끼 자루를 가지고 새로 만들 도끼 자루를 헤아림을 의미하는 것이다.

가불찰재[可不察哉] 살피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은 자세히 살핀다는 뜻. 는 감탄사로 느낌표 구실을 한다.

가비[家備] 가병(家兵)이다.

가비옥이봉[可比屋而封] 요순(堯舜)과 같은 태평 시대를 비유하는 말이다. ()나라 육가(陸賈)의 신어(新語) 무위(無爲)요순의 백성들은 집집마다 표창을 해 줄 만한 사람이 나오는 데 반하여, 걸주의 백성들은 집집마다 죽일 만한 자들이 나오니, 이는 임금의 교화가 그렇게 만든 것이다.[堯舜之民 可比屋而封 桀紂之民 可比屋而誅者 敎化使然也]”라는 말이 나온다.

가비옥이봉[可比屋而封] 요순시대 백성들은 모두 성인의 덕에 감화되어 인물이 다 훌륭해져서 사람마다 벼슬을 줄 만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논형(論衡) 솔성(率性) ()요순의 백성은 집집마다 봉해 줄만했고, 걸주의 백성은 집집마다 주벌을 당할 만했다.[堯舜之民 可比屋而封 桀紂之民 可比屋而誅]”라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1 가불매조[呵佛罵祖]~가불원[柯不遠]~가비[家備]~가비옥이봉[可比屋而封] 736
40 황종[黃鐘]~황종률[黃鍾律]~황종재동[黃鐘纔動]~황종해우이[黃鍾駭牛耳] 732
39 가교[駕轎]~가구[可口]~가구[家丘]~가구가대[可久可大]~가구향리폐[家狗向裏吠] 732
38 황파[黃把]~황패[黃霸]~황표정사[黃標政事]~황하기일징[黃河幾日澄] 730
37 황자[皇子]~황자파[皇子陂]~황작풍[黃雀風]~황장사우게[黃腸思苃憩] 727
36 황향온정[黃香溫凊]~황화곡[黃華曲]~황화오백년[黃花五百年]~황화재[皇華才] 725
35 가달[假㺚]~가담[迦譚]~가담[賈耽]~가담항어[街談巷語]~가당오씨[可堂吳氏] 724
34 황성[皇宬]~황소[黃蘇]~황수[黃綬]~황순우잠[黃純于潛]~황씨[慌氏] 721
33 가란[柯爛]~가람[岢嵐]~가람[伽藍]~가랑선[賈浪仙]~가래모[歌來暮] 713
32 가노재피[可怒在彼]~가녹명이래[歌鹿鳴而來]~가롱성진[假弄成眞] 711
31 황초체[黃初體]~황총상미[黃摠上眉]~황총요성[荒塚遼城]~황침[黃綅] 710
30 효성왕[孝成王]~효시[嚆矢]~효아총[孝鵝塚]~효제충신[孝悌忠信]~효증[殽脀] 710



   441  442  443  444  445  446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