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위족[衛足] ~ 위종석피양광발[危踪昔被佯狂髮]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146  
♞위족[衛足] 춘추좌전(春秋左傳) 성공(成公) 십칠년(十七年)에 “제(齊) 나라 대부(大夫) 포견(鮑牽)이 발꿈치를 베는 형벌을 받자, 공자(孔子)는 이에 대하여 평하기를 ‘포장자(鮑莊子)의 지혜는 해바라기만도 못하다. 해바라기는 오히려 잎으로 태양을 가려 제 발인 뿌리 부분을 호위한다.’했다.”하였다. 이 때문에 해바라기를 ‘발을 호위한다.[衛足]’고 이르게 되었다.
♞위족불여규[衛足不如葵] 좌전(左傳) 성공(成公) 17년에 “경극(慶克)이 성맹자(聲孟子)와 간통한 사실을 안 포장자(鮑莊子)가 이를 국무자(國武子)에게 고하니 국무자가 경극을 꾸짖었다. 이를 안 경극의 부인이 국무자에게 참언을 올렸으므로 포장자가 다리를 끊기는 형벌을 받았는데, 이에 대하여 공자가 ‘포장자의 지혜는 해바라기만 못하다. 해바라기는 충성을 해도 오히려 그 뿌리[足]를 보호하니까.’했다.”하였다.
♞위종석피양광발[危踪昔被佯狂髮] 은(殷) 나라의 임금인 주(紂)가 무도(無道)하자 기자는 간하였으나 듣지 않으니, 이에 거짓 미쳐 머리털을 풀어트리고 종이 되었다. <史記 卷三十八 宋微子世家>
 
 



번호 제     목 조회
533 위주삼곡용[魏犨三曲踊] ~ 위주환유치완적[爲酒宦遊嗤阮籍] 3244
532 위족[衛足] ~ 위종석피양광발[危踪昔被佯狂髮] 3147
531 위제[魏齊] ~ 위제잉득평원류[魏齊仍得平原留] 3157
530 위자[魏紫] ~ 위정대부지[危鼎待扶持] 3342
529 위위[暐暐] ~ 위인모이불충호[爲人謀而不忠乎] 3317
528 산화녀[散花女] ~ 산회용호[山回龍虎] 3327
527 산해지[山海誌] ~ 산호전상자금용[珊瑚殿上紫金容] 3269
526 산하대려[山河帶礪] ~ 산하표리[山河表裏] 3858
525 산택능장질[山澤能藏疾] ~ 산패[滻浿] 3127
524 산지사방[散之四方] ~ 산첨[蒜尖] 3326
523 산조[酸棗] ~ 산중편편가저작[山中片片可抵鵲] 3207
522 산자견[山字肩] ~ 산전수전[山戰水戰] 3224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