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강돈[江豚] ~ 강동주[江東舟]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15  
♞강돈[江豚] 물 속에서 사는 돼지처럼 생긴 짐승. 허혼(許渾)의 금릉회고(金陵懷古) 시에, “돌제비가 구름 털면 개인 날도 비가 오고, 강돼지가 물 뿜으면 밤 되어 바람불지.[石燕拂雲晴亦雨 江豚吹浪夜還風]” 하였다.
♞강동[江東] 진양(晉陽).
♞강동군[江東郡] 초회왕이 월나라를 멸하고 설치한 군이다. 관할구역은 지금의 안휘성 동남부, 강소성 남부 및 절강성 북부지역을 포함했다.
♞강동독보[江東獨步] 진(晉) 나라 왕탄지(王坦之)가 약관(弱冠)에 재명을 날려 강동 지방에 필적할 만한 자가 없자, 당시에 “성덕이 절륜한 치가빈이요, 강동의 독보 왕문도로세.[盛德絶倫郗嘉賓 江東獨步王文度]”라고 일컬었다고 하는데, 문도는 왕탄지의 자(字)이고 가빈은 극초(郗超)의 소자(小字)이다. <晉書 王坦之傳>
♞강동주[江東舟] 부귀영화로 인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은 경우로서, 초한(楚漢) 시대 항우(項羽)가 한왕(漢王)과의 전쟁에서 크게 패하고 단신으로 다시 고향인 강동(江東)으로 건너가려다가 탄식하기를 “내가 강동의 8천 자제들을 거느리고 서쪽으로 건너가 싸우다가 지금 살아 돌아온 자제가 하나도 없으니, 내가 무슨 면목으로 강동의 부형들을 볼 수 있겠는가.”하고 스스로 목을 찔러 자결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項羽本紀>
 



번호 제     목 조회
665 진근[塵根] ~ 진길료[秦吉了] ~ 진루[秦樓] 4726
664 태백가행[太白歌行] ~ 태백죽계[太白竹溪] 4727
663 가호[呵護] ~ 가호주고복[賈胡珠刳腹] 4727
662 강남조[江南調] ~ 강능[岡陵] 4727
661 감주[紺珠] ~ 감진[鑒秦] 4728
660 피지부존모장안부[皮之不存毛將安傅] 4733
659 원진[元鎭] ~ 원진단심[元鎭丹心] ~ 원차산[元次山] 4733
658 오악사독[五嶽四瀆] ~ 오악유[五岳遊] ~ 오안[五眼] 4734
657 자웅[雌雄] ~ 자웅미변[雌雄未辨] 4735
656 가의류체이[賈誼流涕二] ~ 가의치안책[賈誼治安策] 4735
655 종유[鍾繇] ~ 종자[鍾子] 4736
654 삼천약수[三千弱水] ~ 삼천지교[三遷之敎] 4737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