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강돈[江豚] ~ 강동주[江東舟]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00  
♞강돈[江豚] 물 속에서 사는 돼지처럼 생긴 짐승. 허혼(許渾)의 금릉회고(金陵懷古) 시에, “돌제비가 구름 털면 개인 날도 비가 오고, 강돼지가 물 뿜으면 밤 되어 바람불지.[石燕拂雲晴亦雨 江豚吹浪夜還風]” 하였다.
♞강동[江東] 진양(晉陽).
♞강동군[江東郡] 초회왕이 월나라를 멸하고 설치한 군이다. 관할구역은 지금의 안휘성 동남부, 강소성 남부 및 절강성 북부지역을 포함했다.
♞강동독보[江東獨步] 진(晉) 나라 왕탄지(王坦之)가 약관(弱冠)에 재명을 날려 강동 지방에 필적할 만한 자가 없자, 당시에 “성덕이 절륜한 치가빈이요, 강동의 독보 왕문도로세.[盛德絶倫郗嘉賓 江東獨步王文度]”라고 일컬었다고 하는데, 문도는 왕탄지의 자(字)이고 가빈은 극초(郗超)의 소자(小字)이다. <晉書 王坦之傳>
♞강동주[江東舟] 부귀영화로 인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은 경우로서, 초한(楚漢) 시대 항우(項羽)가 한왕(漢王)과의 전쟁에서 크게 패하고 단신으로 다시 고향인 강동(江東)으로 건너가려다가 탄식하기를 “내가 강동의 8천 자제들을 거느리고 서쪽으로 건너가 싸우다가 지금 살아 돌아온 자제가 하나도 없으니, 내가 무슨 면목으로 강동의 부형들을 볼 수 있겠는가.”하고 스스로 목을 찔러 자결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項羽本紀>
 



번호 제     목 조회
4853 가타[伽陀] ~ 가풍[家風] 4878
4852 포객[逋客] ~ 포계[匏繫] 4877
4851 각원[覺苑] ~ 각인각색[各人各色] 4873
4850 희씨[姬氏] ~ 희양[餼羊] 4873
4849 기오[寄傲] ~ 기옹[綺翁] 4872
4848 격안[隔案] ~ 격양가[擊壤歌] 4871
4847 자황[紫皇] ~ 자황어[雌黃語] 4870
4846 협객행[俠客行] ~ 협비선[挾飛仙] 4870
4845 과라[蜾蠃] ~ 과물탄개[過勿憚改] 4866
4844 오봉[梧鳳] ~ 오봉루[五鳳樓] ~ 오부[五部] 4866
4843 진시화중귀[秦時火中歸] ~ 진식위[陳寔位] ~ 진양공자[晉陽公子] 4864
4842 개이부달[開而不達] ~ 개자추[介子推] ~ 개중유인발형초[箇中游刃發硎初] 4863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