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리[腔裏] 가슴 속.
♞강리[江蘺] 굴원이 지은 이소경(離騷經)에 “강리와 벽지로 옷을 해 입고, 가을 난초 엮어서 허리에 둘렀노라.[扈江蘺與辟芷兮 紉秋蘭以爲佩]”라는 구절이 있다. 강리와 벽지는 모두 향초(香草) 이름이다. 주자집주(朱子集註)에 “離香草生於江中 故曰江離”라는 풀이가 있다.
♞강리인란[江蘺紉蘭] 강리(江蘺)와 난초는 향초(香草)인데, 이것을 입고 패(佩)를 만드는 것을 군자(君子)가 아름다운 덕을 닦는 데에 비유한 것이니, 굴원(屈原)의 이소(離騷)에서 나온 말이다.
♞강리좌도소[江蘺左徒騷] 좌도의 글은 초 회왕(楚懷王) 때 좌도 벼슬을 지낸 굴원(屈原)의 글로, 이소경(離騷經)을 가리킨다. 초사(楚辭) 이소경(離騷經)의 “궁궁이풀과 벽지를 몸에 두르고 가을 난초 엮어서 허리에 차네[扈江離與辟芷兮 紉秋蘭以爲佩]”에서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