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참승전비[貌慙勝戰肥] 노자(老子) 언무(偃武)에 “전쟁이란 많은 사람을 죽이게 되는 것이니 애도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하고, 전쟁을 해서 이겼더라도 기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되며, 상례(喪禮)를 치르는 자세로 대처해야 한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모추[毛錐] 모추는 모추자(毛錐子)로, 붓의 이칭(異稱)이다. 오대사(五代史) 사홍조전(史弘肇傳)에, “사홍조가 큰 뜻을 품고 있으면서 일찍이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조정을 안정시키고 화란을 평정하는 데는 긴 창과 큰 칼만 있으면 되지 붓[毛錐子]을 어디에 쓰겠는가.[安朝廷 定禍亂直須長槍大劍 若毛錐子安足用哉]’하니, 삼사사(三司使) 왕장(王章)이 말하기를 ‘붓이 없으면 군부(軍賦)를 어떻게 모을 수가 있겠는가.’하자, 사홍조가 아무 말도 못했다.”하였다. <新五代史 卷30 漢臣傳 史弘肇傳>
♞모추자[毛錐子] 붓의 별칭이다.
♞모친[母親] 살아 계신 자신의 어머니를 일컫는다.
♞모토[茅土] 모토는 천자가 제후를 봉할 때 흰 띠에 황토를 하사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