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여불급[學如不及] 배움은 언제나 모자라다고 생각하라. 학문은 쉬지 않고 노력해도 따라갈 수 없으니, 따라잡기 위해서는 늘 시간을 아껴 더욱 정진해야 한다는 뜻이다.
♞학여전[鶴與錢] 옛날에 네 사람이 모여서 각기 자기의 소원을 말하는데, 한 사람은 말하기를, “나는 돈 만 관(萬貫)을 가지기가 소원이다.”하였으며, 한 사람은, “나는 신선이 되어 학을 타고 하늘에 오르기가 소원이다.”하고 또 한 사람은, “양주자사(楊州刺史)가 되기가 소원이다.”하니, 한 사람은, “나는 돈 만 관을 허리에 두르고 학을 타고 양주로 가겠다.”하였다.
♞학역구[學易瞿] 당 현종(唐玄宗) 때 태사감(太史監)을 지냈던 천축(天竺) 사람인 구담 실달(瞿曇悉達)을 말한다. 주역(周易)에 조예가 깊어 대당개원점경(大唐開元占經) 110 권을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