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망[厚亡] 노자(老子) 9장과 44장에, 많이 쌓아 놓으면 무너지는 것도 엄청나다[多藏必厚亡]는 말이 있다.
♞후명[後命] 귀양 보낸 죄인에게 사약(死藥)을 내리는 것을 이른 말이다.
♞후목분장[朽木糞牆] 썩은 나무에 조각하거나 부패한 벽토에 흙칠을 하여도 소용이 없다는 뜻. 쓸모 없는 사람을 비유하기도 하고 혼란한 세상을 비유하기도 한다.
♞후목불가조[朽木不可雕] 공자의 제자 재여(宰予)가 낮에 잠을 자자, “썩은 나무에는 조각을 할 수 없고 더러운 흙으로 쌓은 담에는 흙손질을 할 수 없다.[朽木不可雕也 糞土之牆不可圬也]”고 공자가 평한 일화가 전한다. <論語 公冶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