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사호[使乎] ~ 사호귀한[四皓歸漢]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458  
♞사호[使乎] 전대(專對)는 사신이 외국에 나가 독자적으로 임기응변하며 응답하는 것을 말하는데, 거백옥(蘧伯玉)의 사신이 전대를 잘 하자 공자(孔子)가 훌륭한 사신[子曰 使乎使乎]이라고 두 번이나 찬탄한 고사가 전한다. <論語 憲問>
♞사호[四皓] 진(秦) 나라 말기에 난리를 피하여 상산(商山)에 살던 상산사호(商山四皓)로 곧 동원공(東園公)․하황공(夏黃公)․녹리선생(甪里先生)․기리계(綺里季)인데, 이들은 뒤에 장량(張良)의 초청에 의하여 한 나라로 돌아와 당시 태자였던 혜제(惠帝)를 보필하였다. <史記 留侯世家>
♞사호귀[四皓歸] 한 나라 고조(高祖) 때 고조가 태자를 폐하고 다른 아들을 태자로 세우려고 하였는데, 여러 신하들이 이에 대해 간하였으나 고조의 뜻을 돌리지 못하였다. 이때 진(秦) 나라의 학정을 피하여 상산(商山)에 들어가 숨어 살던 상산사호(商山四皓), 즉 동원공(東園公), 녹리 선생(甪里先生), 기리계(綺里季), 하황공(夏黃公) 등이 장량(張良)의 권유에 의해 산에서 내려와 태자의 우익(右翼)이 되자, 그제서야 고조가 뜻을 돌려 태자를 폐하지 않았다. <史記 卷55 留侯世家>
♞사호귀한[四皓歸漢] 한고조(漢高祖)가 장량(張良)의 기이한 꾀를 써서 황제의 공업(功業)을 이루어서 장량을 유후(留侯)에 봉하였다. 고조가 척부인(戚夫人)이 낳은 아들 여의(如意)를 사랑하여 여후(呂后)가 낳은 태자를 폐하려 하였으나, 여후가 장량의 꾀를 써서 상산(商山)에 숨어사는 사호(四皓)를 불러 와서 태자를 보좌하여 폐위(廢位)를 면하게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557 계루고[鷄婁鼓] ~ 계릉[桂陵] 4821
556 유조[柔兆] ~ 유좌지기[宥坐之器] 4822
555 축록[逐鹿] ~ 축리접위구[逐利接爲構] 4822
554 원개벽[元凱癖] ~ 원객[園客] ~ 원거원처[爰居爰處] 4823
553 제량권애민[齊梁勸愛民] ~ 제량체[齊梁體] 4824
552 축융[祝融] ~ 축일상제[逐日霜蹄] 4824
551 접리[接䍦] ~ 접석[接淅] 4824
550 패방[牌坊] ~ 패수송경[浿水松京] 4824
549 구구사기직[瞿瞿思其職] ~ 구기[九畿] 4824
548 희수[喜壽] ~ 희신보[喜神譜] 4825
547 성호[星湖] ~ 성호사서[城狐社鼠] 4827
546 회창[會昌] ~ 회추[會推] 4829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