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절구[絶句] ~ 절극침철[折戟沈鐵]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517  
♞절구[絶句] 한시 근체시(近軆詩)의 하나. 기(起)·승(承)·전(轉)·결(結)의 네 구로 되어 있다.
♞절구의맹씨[竊屨疑孟氏] 맹자(孟子)가 등(滕) 나라에 가서 상궁(上宮)에 묵고 있을 적에, 관인(館人)이 들창 위에 신들 두었다가 잃어버리고는 맹자의 종자(從者)가 훔쳐간 것으로 의심하였던 데서 온 말이다. <孟子 盡心下>
♞절극[折屐] 매우 기뻐한다는 뜻. 진(晉) 나라 재상(宰相) 사안(謝安)이 그의 조카 현(玄)을 보내어 진병(秦兵)을 막게 하였는데, 현(玄)이 8천 명의 군사로써 진 나라 백만 대병을 쳐부수었다. 보고하는 글이 이를 때에 사안은 한창 바둑을 두고 있었는데, 손이 소식을 물으니 사안을 기뻐하는 기색을 나타내지도 않으며 “아이들이 도적을 이미 쳐부수었군.” 하고, 바둑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손을 보내고 문안으로 들어오다가 나무신의 이[齒]가 문턱에 걸려서 부러지는 줄도 몰랐으니 그것은 매우 기뻤기 때문이었다. 희절극(喜折屐)
♞절극침철[折戟沈鐵] 두목(杜牧) 적벽시(赤壁詩)에 “꺾인 창 모래에 잠겼어도 쇠는 썩지 않아 그것을 가지고 전조의 일을 아누나[折戟沈沙鐵未消 自將磨洗認前朝]”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817 감령[減齡] ~ 감로장[甘露漿] 4815
4816 고민령[告緡令] 4813
4815 갱재[賡載] ~ 거거[椐椐] 4812
4814 일중구오[日中九烏] ~ 일지건곤[一指乾坤] ~ 일지선[一指禪] 4812
4813 장묘식[場苗食] ~ 장문창[張文昌] 4811
4812 고야[姑射] ~ 고야작[姑射綽] 4810
4811 자여씨[子與氏] ~ 자여예리[子輿曳履] ~ 자연도태[自然淘汰] 4809
4810 종사[從事] ~ 종산[鍾山] 4808
4809 원개벽[元凱癖] ~ 원객[園客] ~ 원거원처[爰居爰處] 4807
4808 성호[星湖] ~ 성호사서[城狐社鼠] 4806
4807 제량권애민[齊梁勸愛民] ~ 제량체[齊梁體] 4805
4806 접리[接䍦] ~ 접석[接淅] 4802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