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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問類006] 벼슬을 함에는 배움보다 행실이 근본이 된다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91  

<격언연벽格言聯璧ː학문류學問類 006>

 

전투를 함에는 비록 진법이 있다 할지라도

용맹이 근본이 되고

제사를 지냄에는 비록 의전이 있다할지라도

정성이 근본이 되며

초상을 치름에는 비록 상례가 있다할지라도

애통함이 근본이 되고

벼슬을 함에는 비록 학문이 있다 할지라도

행실이 근본이 된다.

 

戰雖有陣, 而勇爲本. 祭雖有儀, 而誠爲本.

전수유진, 이용위본. 제수유의, 이성위본.

喪雖有禮, 而哀爲本. 士雖有學, 而行爲本.

상수유례, 이애위본. 사수유학, 이행위본.

 

※ 陣法 : 안진(雁陣), 학익진(鶴翼陣) 따위와 같이 전투를 수행하기 위하여 진()을 치는 방법.

※ 儀 : 법도(法度). 법식(法式). 예절(禮節).

※ 初喪 : 사람이 죽어서 장사 지낼 때까지의 일.

※ 喪禮 : 부모, 승중(承重)의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와 맏아들의 상사(喪事)에 관한 의례(儀禮). 상중(喪中)에 지키는 모든 예절.

※ 士 : 선비(학식은 있으나 벼슬하지 않은 사람을 이르던 말). 관리(官吏), 벼슬아치. , 직무(職務). 벼슬하다. 일삼다, 종사하다(從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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