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격언연벽格言聯璧

하늘구경  



 

[學問類007] 문장만 아는 선비는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410  

<격언연벽格言聯璧ː학문류學問類 007>

 

회오리바람으로는 음률을 조절할 수 없고

겉치레하는 부인은 집안 살림을 주재할 수 없으며

문장만 아는 선비는 국가를 다스릴 수 없다.

 

飄風不可以調宮商, 巧婦不可以主中饋, 文章之士不可以治國家.

표풍불가이조궁상, 교부불가이주중궤, 문장지사불가이치국가.

 

※ 飄風 : 갑작스럽게 부는 바람. 회오리바람.

※ 宮商 : 오음(五音) 가운데 궁()과 상()의 소리. 일반적으로 음률(音律)을 가리킨다.

※ 巧 : 솜씨가 있다. 기술이 있다. 예쁘다. 아름다움. 사랑스러움. 꾸미다. 겉치레.

※ 巧婦 : 부녀자로서 해야 할 길쌈이나 바느질 따위에 재주가 있는 부인.

※ 主宰 : 어떤 일을 중심이 되어 맡아 처리함.

※ 中饋 : 부엌일. 부녀자가 주방에서 음식을 주장함. 또는 그 음식물. ()하여 부인이나, 부엌일, 여자일 등을 말함.

※ 不可以 : ~할 수 없다.

 

 



번호 제     목 조회
10 [學問類009] 일의 성취를 제쳐두고는 달리 학문이 없다 3608
9 [學問類003] 책을 읽는 모습이 아름답다 3538
8 [學問類002] 덕을 닦으면 꿈자리가 편안하다 3389
7 [學問類001] 덕을 쌓지 않고 된 명문세가는 없다 3259
6 [學問類004] 독서의 목적은 미루어 남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3017
5 [學問類005] 총명함을 나쁜 길에 쓰면 총명할수록 해롭다 2641
4 [學問類008] 원만한 심성은 현실에서 체득되어야 한다 2586
3 [學問類007] 문장만 아는 선비는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 2411
2 [學問類006] 벼슬을 함에는 배움보다 행실이 근본이 된다 2102
1 부귀는 여관이요 빈천은 헌 옷 같아 899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