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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뺏으려면
- 第4篇 虎韜 第40章 略地[1]-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싸움에 이기고 적국 깊숙이 들어가 그 땅을 약취하려고 하는데, 거기에는 적의 큰 성이 있어 아직 함락시키지 못하고, 적의 별군은 험난한 곳에 의거하여 아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아군은 이 성을 공격하고 고을을 포위하려고 하는데 적의 별군이 갑자기 밖으로부터 쳐들어와서 아군에게 육박, 성안의 적과 안팎이 서로 합세하여 아군의 전면과 배면을 공격하여 우리 삼군은 크게 어지러워져서 상하가 모두 크게 놀라 사기를 잃게 될 것을 두려워하는데, 이러할 때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성을 공략하고 마을을 포위하려면 아군의 전차대와 기병대는 반드시 주력부대로부터 먼 곳에 떨어져서 진을 치고, 적의 성 안팎을 엄중히 차단하도록 경계하여 서로 통하지 못하게 하고, 성안의 사람은 식량이 결핍되었는데도 성밖의 사람은 성안으로 식량을 수송하지 못하도록 해 놓으면 성내에 있는 자들은 두려워 떨 것이며, 성을 지키는 적장은 반드시 항복해 올 것입니다.”
武王問太公曰;「戰勝深入, 略其地, 有大城不可下. 其別軍守險阻, 與我相拒. 我欲攻城圍邑, 恐其別軍猝至而薄我. 中外相合, 拒我表裏. 三軍大亂, 上下恐駭. 爲之奈何?」 太公曰;「凡攻城圍邑, 車騎必遠, 屯衛警戒, 阻其內外. 中人絶糧, 外不得輸, 城人恐怖, 其將必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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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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