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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란 모두가 헛것이다
- 戒性篇(계성편)[04]-
愚濁生嗔怒, 皆因理不通. 休添心上火, 只作耳邊風. 우탁생진노, 개인리불통. 휴첨심상화, 지작이변풍. 長短家家有, 炎涼處處同. 是非無實相, 究竟摠成空. 장단가가유, 염량처처동. 시비무실상, 구경총성공.
어리석고 흐릿한 자가 성을 내는 것은 이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 위에 화를 더하지 말고 귓전을 스치는 바람결로 여겨라. 장점과 단점은 집집마다 있고 뜨겁고 서늘한 것은 어디나 같다. 시비란 본래 실상이 없어 마침내는 모두가 다 헛것이 된다.
〈景行錄(경행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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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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