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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사람 속은 모른다
- 省心篇(성심편)(上)[21]-
海枯終見底. 人死不知心. 해고종견저. 인사부지심.
바다가 마르면 바닥을 보이나 사람은 죽어도 그 마음을 알 수 없다.
〈諷諫(풍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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