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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고 늙고 곤궁한 이들을 도와라
- 제10장 도장품(刀杖品) -
어떤 사람이 오래 앓아 더러운 몸으로 누워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그 냄새를 꺼려 아예 바라보지도 않았다. 부처님은 몸소 나아가 더운물로 그를 씻어주었다. 나라의 임금이나 백성들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처럼 귀하신 분이 어찌 몸소 병든 이 더러운 사람의 몸을 씻어주십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부처가 이 세상에 나타난 까닭은 바로 이런 궁하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것이요. 병들고 야윈 사람들과 모든 빈궁하고 고독한 노인들을 도와 공양하면 그 복은 한이 없을 것이요. 그 공덕을 차츰 쌓으면 반드시 큰 도를 얻을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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