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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사랑을 끊어 버리고
- 제26장 범지품(梵志品)/33[415]-
已斷恩愛 離家無欲 愛有已盡 是謂梵志 이단은애 이가무욕 애유이진 시위범지
은혜와 사랑을 끊어 버리고 집을 떠나 그 어떤 욕심도 없으며 욕망의 존재가 아주 없어진 사람 그를 범지라 일컫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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