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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겪어 본 후에 말 많음이 시끄러움을 안다
【前集 032】
居卑而後知登高之爲危. 處晦而後知向明之太露. 거비이후지등고지위위. 처회이후지향명지태로. 守靜而後知好動之過勞. 養黙而後知多言之爲躁. 수정이후지호동지과로. 양묵이후지다언지위조.
낮은 곳에 살아본 뒤에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이 위태로운 줄을 알게 되고 어두운 곳에 있어 보아야 밝은 곳으로 향하는 것이 눈부심을 알 것이며 고요함을 지켜 살아본 뒤에야 움직임을 좋아하는 것이 수고로움을 알게 되고 말없음을 겪어 보아야 말 많음이 시끄러운 것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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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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