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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풀지 않는 백년살이 하루살이만 못하다
【前集 060】
春至時和, 花尙鋪一段好色, 鳥且囀幾句好音. 춘지시화, 화상포일단호색, 조차전기구호음. 士君子, 幸列頭角, 復遇溫飽, 사군자, 행렬두각, 부우온포, 不思立好言行好事, 雖是在世百年, 恰似未生一日. 불사입호언행호사, 수시재세백년, 흡사미생일일.
봄이 되어 화창하면 꽃들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새들은 고운 노래를 지저귄다. 사람이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어 부유하게 살더라도 좋은 말과 좋은 일하기를 생각하지 않으면 백년을 살아도 하루도 살지 않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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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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