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글닷컴ː채근담菜根譚

하늘구경  

 

 

 

여유와 너그러움 속에 복이 있다


【前集 069】

 

燥性者, 火熾, 遇物則焚. 寡恩者, 氷淸, 逢物必殺.

조성자, 화치, 우물즉분. 과은자, 빙청, 봉물필살.

凝滯固執者, 如死水腐木, 生機已絶. 俱難建功業而延福祉.

응체고집자, 여사수부목, 생기이절. 구난건공업이연복지.

  

성질이 조급한 사람은

타는 불길과 같아서

보는 것마다 태워 버린다.

은혜롭지 못한 사람은 얼음과 같이 차가워서

닥치는 대로 얼려 죽인다.

기질이 융통성이 없고 고집 센 사람은

괴어 있는 물이나 썩은 나무토막 같아 생기가 없다.

이런 사람들은 공업을 세우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복을 누림 또한 길지 못하다.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