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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지혜가 밝은 마음이다
【後集 012】
山河大地, 已屬微塵, 而況塵中之塵? 산하대지, 이속미진, 이황진중지진? 血肉身軀, 且歸泡影, 而況影外之影? 혈육신구, 차귀포영, 이황영외지영? 非上上智, 無了了心. 비상상지, 무료료심.
산하와 대지도 작은 티끌에 속하는데 하물며 티끌 속의 티끌에 있어서랴. 사람의 몸뚱이도 물거품과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데 하물며 그림자 밖의 그림자에 있어서랴. 아주 밝은 지혜가 아니고서는 밝은 마음이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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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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