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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든 스스로 수양하기 나름이다
【後集 078】
眞空, 不空. 執相非眞, 破相亦非眞. 問世尊, 如何發付? 진공, 불공. 집상비진, 파상역비진. 문세존, 여하발부? “在世, 出世. 徇欲是苦, 絶欲亦是苦”. 聽吾儕善自修持. “재세, 출세. 순욕시고, 절욕역시고”. 청오제선자수지.
진공은 공이 아니니 형상에 집착함은 진실이 아니며 형상을 깨뜨리는 것도 진실이 아니다. 석가세존께서는 무어라 하셨는가? “속세에 있거나 출가해 있거나 욕망에 끌리는 것이 괴로움이며 욕망을 끊어버리는 것 또한 괴로움이라”하셨다. 우리 스스로가 수양하기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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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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