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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척 지시하라
- 한비자 제30편 내저설(상) 7술:궤사[502]-
대관은 송나라의 재상이었다. 어느 날 밤, 사람을 심부름 보내면서 이렇게 말했다. “들려오는 바에 의하면, 요사이 포장을 두른 마차를 타고 이사의 집에 드나드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던데, 조심스럽게 동정을 살피고 오도록 해라.” 사자가 나갔다 들어와 이렇게 보고했다. “포장 친 마차는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궤짝을 조심스럽게 가지고 와서 이사와 이야기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잠시 후 이사는 궤짝을 받아 들었습니다.”
- 韓非子 第30篇 內儲說(上) 七術:詭使[502]- 戴驩, 宋太宰, 夜使人曰:「吾聞數夜有乘轀車至李史門者, 謹爲我伺之.」 使人報曰:「不見轀車, 見有奉笥而與李史語者, 有間, 李史受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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