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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앞에서는 나라도 없다
- 한비자 제31편 내저설(하) 6미:이리[203]-
공숙이 한나라의 재상이 되었는데, 제나라와는 친밀했다. 그때 공중이란 자가 한나라 왕에게 총애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공숙은 왕이 공중을 재상으로 삼지 않을까 염려했다. 그래서 제나라와 한나라를 동맹시켜 위나라를 공격하고, 제나라 군대를 수도인 정에 끌어들여 한왕을 위협하고 자기 지위를 견고히 하며 두 나라의 맹약을 더욱 굳혔다.
적황은 위나라 왕의 신하였는데, 한나라와도 친밀했기 때문에 한나라 군대를 끌어들여 위나라를 공격하도록 했다. 그리고 나서 자기는 위나라 왕을 위해서 한나라와의 강화를 주선했다. 그리고는 그 공에 의해서 자기 지위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것이다.
- 韓非子 第31篇 內儲說(下) 六微:利異[203]- 公叔相韓而有攻齊, 公仲甚重於王, 公叔恐王之相公仲也, 使齊· 韓約而攻魏. 公叔因內齊軍於鄭, 以劫其君, 以固其位, 而信兩國之約. 翟璜, 魏王之臣也, 而善於韓. 乃召韓兵令之攻魏, 因請爲魏王搆之以自重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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