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한비자韓非子

하늘구경 

 

 

 

 

반대급부를 노린다


- 한비자 제31편 내저설(하) 6미:유반[401]-


진수는 위왕의 신하였는데, 초왕과도 친밀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하여 초나라로 하여금 위나라를 공격하도록 했다. 초나라 군대가 위를 공격해 오자 진수는 스스로 위왕을 위하여 적진으로 나아가 화해를 했다. 그리하여 초나라 세력에 의하여 위나라 재상이 되었다.


한나라 소후 때 기장 값이 앙등한 적이 있었다. 소후는 사람을 시켜 창고지기를 조사하게 했다. 과연 기장을 창고에서 빼돌려 외국에 팔고 있는 자가 많았다.


소해휼이 초나라에서 정권을 잡고 세도를 부리고 있었을 때 곡식이나 여물을 넣은 창고에 불을 지른 자가 있었는데 그 범인을 알 수가 없었다. 소해휼은 관리를 시켜 띠(茅)를 팔러 다니는 자를 심문하게 했다. 과연 바로 그가 방화범이었다.


- 韓非子 第31篇 內儲說(下) 六微:有反[401]-

陳需, 魏王之臣也, 善於荊王, 而令荊王攻魏. 荊攻魏, 陳需因請爲魏王行解之, 因以荊勢相魏.

韓昭侯之時, 黍種常貴尠有. 昭侯令人覆廩, 廩吏果竊黍種而糶之甚多.

昭奚恤之用荊也, 有燒倉廥□窌者而不知其人. 昭奚恤令吏執販茅者而問之, 果燒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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