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銷夏詩[소하시]여름나기
- 袁枚[원매]-
不著衣冠近半年[불저의관근반년]반 년 가까이나 의관 갖춰 입지 않고 水雲深處抱花眠[수운심처포화면]물안개 깊은 곳에 꽃 안고 잠을 자네 平生自想無官樂[평생자상무관락]아무리 생각해도 벼슬 없음이 즐거움 第一驕人六月天[제일교인육월천]무더운 이 유월에 누가 나 보다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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