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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
스스로를 더럽혀야 가치가 있는 올록볼록 굴곡이 많을수록 더욱 넓어져 가치가 더 큰 새하야니 돌돌 말린 소중한 너는 온갖 더러움 마다 않지만 나올 때 이름이 정해졌다는 몇 푼의 돈을 지불했다는 단지 그 이유만으로 사람들은 너를 생각 않지만 세상 더러움 닦아내고도 구겨져 휴지통에 들어가지만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는구나.
- 안상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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