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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물
돌돌돌 흐르는 풀린 개울에, 따스한 봄 햇살아래, 겨우내 튼 내 손 다그잡고 조약돌로 뽀득뽀득 닦아주던 누나야. 봄이 왔네 그 개울에 봄이 또 왔네, 십년을 서너 번 돌고돌아 비단강 지나 까치내 따라 그 봄이 왔네.
- 안상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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