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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다섯 가지 조건
- 손자병법;제1편 시계[02]-
다섯 가지 조건이란 무엇인가. 첫째 도(道), 둘째 천(天), 셋째 지(地), 넷째 장(將), 다섯째 법(法)이 그것이다. 도란, 백성들이 지도자와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생사를 함께 할 수 있으며 어떠한 위험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는 정치적 능력이다. 천이란, 낮과 밤, 추위와 더위, 계절의 변화 등 시간적인 조건이다. 지란, 거리의 멀고 가까움, 지세의 험하고 평탄함, 지역의 넓고 좁음, 지형의 유리함과 불리함 등의 지리적인 조건이다. 장이란, 지모, 신의, 인애, 용기, 위엄 등 장수의 기량을 말한다. 법이란, 군대의 조직이나 규율, 장비 등 조직체계이다. 곡제는 의사소통을 위한 신호체계를 의미한다. 관은 관리자이며 도는 병참보급로, 주용은 주력부대의 운용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말한다. 이상 다섯 가지 조건은 장수라면 누구나 알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아는 자는 승리하고, 알지 못하는 자는 승리하지 못한다. 이 다섯 가지 조건은 다시 전략적인 면에서 비교하여 양편의 정밀한 탐색이 필요하다.
- 孫子兵法;第一篇 始計[02]- 一曰道, 二曰天, 三曰地, 四曰將, 五曰法. 道者, 令民與上同意也, 故可與之死, 可與之生, 而民不畏危. 天者, 陰陽· 寒暑· 時制也. 地者, 遠近· 險易· 廣狹· 死生也. 將者, 智· 信· 仁· 勇· 嚴也. 法者, 曲制· 官道· 主用也. 凡此五者, 將莫不聞, 知之者勝, 不知者不勝. 故校之以計, 而索其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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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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