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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자(列子)에 대하여
- 두산세계대백과-
이름은 어구(禦寇). BC 400년경 정(鄭)나라에 살았다고 전하나 사기(史記)에는 그 전기가 보이지 않고 장자(莊子) 소요유편(逍遙遊篇)에 ‘열자는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날았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장자’가 허구로 가정한 인물로 추정된다.
8권 8편. 열어구(列禦寇:列子)가 서술한 것을 문인· 후생들이 보완하여 천서(天瑞)· 황제(黃帝)· 주목왕(周穆王)· 중니(仲尼)· 탕문(湯問)· 역명(力命)· 양주(楊朱)· 설부(說符)의 8편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전한(前漢) 말기에 유향(劉向)이 교정하여 8권으로 만들고, 동진(東晉)의 장담(張湛)이 주(注)를 달았다. 당대(唐代)에는 충허진경(沖虛眞經), 송대에는 충허지덕진경(沖虛至德眞經)이라는 존칭을 받았으나 그 소론(所論)은 노자(老子)의 청허무위(淸虛無爲)의 사상을 따른 것으로 독창성이 적다. 우공이산(愚公移山)· 조삼모사(朝三暮四)· 기우(杞憂) 등의 기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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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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