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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임명과 출정식
- 제3편 용도 제21장 입장[1]-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장수를 세우는 법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무릇 나라에 어려움이 있거든 임금은 정전을 피하고, 장수를 불러 이에 조서를 내려 지시합니다. 「사직의 편안하고 위태한 것은 오로지 장군에게 달려있다. 지금 신하노릇을 하지 않는 나라가 있으니, 원컨대 장군은 군사를 이끌고 이에 응하여야 할 것이다.」 장수가 이미 명령을 받았으면 태사에게 점칠 것을 명령합니다. 재계하기를 사흘동안 하고, 종묘에 가서 신령스러운 거북을 뚫어 보아 좋은 날을 점쳐서 부월을 수여합니다. 임금은 종묘 문을 들어가서 서쪽을 향하여 서고, 장수는 종묘 문을 들어가 북쪽을 향하여 섭니다. 임금이 손수 큰 도끼를 잡아 머리를 쥐고, 장수에게 그 자루를 주며 이릅니다. 「이로부터 위로 하늘에 이르기까지 장군이 이를 제어하라.」 또 작은 도끼를 잡아 자루를 쥐고, 장수에게 그 날을 주며 이릅니다. 「이로부터 아래로 못에 이르기까지 장군이 이를 제어하라. 그 허함을 보거든 나아가고 그 알참을 보거든 멈출 것이다. 3군으로서 많다하여 적을 가벼이 하지 말며, 명령을 받았다 하여 중히 여기고 반드시 죽음으로 받들려 하지 말며, 몸이 귀하다하여 사람을 낮춰보지 말 것이니, 혼자의 의견으로 무리를 어기지 말며, 재간 있는 말을 반드시 옳다 여기지 말 것이다. 사졸이 앉기 전에는 앉지 말며, 사졸이 먹기 전에는 먹지 말며, 추위와 더위를 반드시 함께 할 것이니 이처럼 하면 사졸들은 반드시 죽을힘을 다할 것이다.」”
- 第3篇 龍韜 第21章 立將[1]- 武王問太公曰 「立將之道奈何?」 太公曰 「凡國有難, 君避正殿, 召將而詔之曰:『社稷安危, 一在將軍. 今某國不臣, 願將軍帥師應之. 』將旣受命, 乃命太史鑽靈龜, 卜吉日. 齋三日, 至太廟, 以授斧鉞. 君入廟門, 西面而立;將入廟門, 北面而立. 君親操鉞, 持首, 授將其柄, 曰:『從此上至天者, 將軍制之. 』復操斧, 持柄, 授將其刃, 曰:『從此下至淵者, 將軍制之. 見其虛則進, 見其實則止. 勿以三軍爲衆而輕敵, 勿以受命爲重而必死, 勿以身貴而賤人, 勿以獨見而違衆, 勿以辯說爲必然. 士未坐勿坐, 士未食勿食, 寒暑必同. 如此, 則士衆必盡死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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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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