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비밀문서의 이용법
- 제3편 용도 第25장 음서[1]-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군사를 이끌고 깊이 제후의 땅에 들어가서 임금과 장수가 군사를 합하고, 무궁한 변화를 행하고, 측량할 수 없는 이익을 도모하고자 하지만 그 일이 번거롭고 많아서 부절로는 분명하게 할 수 없으며, 서로 매우 멀리 떨어져 있어서 언어가 통하지 않으니,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대저 은밀한 일이란 크게 꾀함이 있으면 마땅히 글을 쓰며, 부절을 쓰지 않습니다. 임금은 글로써 장수에게 보내며, 장수는 글로써 임금에게 묻습니다. 글은 모두 한 번 합하여 다시 떼고, 셋을 열어 하나를 압니다. 다시 뗌이란 글을 쪼개어 세 쪽으로 하는 것이며, 셋이 열어 하나를 안다는 것은 말을 세 사람에게 저마다 한 쪽을 잡게 하여, 서로 섞어 뜻을 서로 알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음서라 합니다. 적이 비록 총명함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이를 능히 알지 못합니다.” 무왕이 말하였다. “정말 좋습니다.”
- 第3篇 龍韜 第25章 陰書[1]- 武王問太公曰 「引兵深入諸侯之地, 主將欲合兵, 行無窮之變, 圖不測之利. 其事繁多, 符不能明;相去遼遠, 言語不通. 爲之奈何?」 太公曰 「諸有陰事大慮, 當用書, 不用符. 主以書遺將, 將以書問主. 書皆一合而再離, 三發而一知. 再離者, 分書爲三部;三發而一知者, 言三人, 人操一分, 相參而不知情也. 此謂陰書. 敵雖聖智, 莫之能識.」 武王曰 「善哉.」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