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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력이 없는 것이 재난이다


- 제3편 용도 제26장 군세[5]-


“옛 사람의 말에, 적의 허실의 모양을 확실히 보지 못하고 싸울 때에는 아군의 수가 아무리 많다 할지라도 반드시 패하며, 잘 싸우는 자는 어떠한 경우라도 스스로 작전이 흔들리는 일 없이 적을 이길 수 있는 형태를 포착하면 일어나서 군을 움직이고, 적에게 이길 형태가 보이지 않을 때는 가만히 멈추어 기회를 기다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장수는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머뭇거리며 주저하는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용병에 있어서 주저하며 결단력이 없는 것은 가장 해로운 것입니다. 전군에게 있어서 장수의 마음이 이럴까 저럴까 하여 작전을 세움에 지나치게 주저하는 것은 최대의 재난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 第3篇 龍韜 第26章 軍勢[5]-

故曰:未見形而戰, 雖衆必敗. 善戰者, 居之不撓, 見勝則起, 不勝則止. 故曰:無恐懼, 無猶豫. 用兵之害, 猶豫最大;三軍之災, 莫過狐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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