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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배치와 집합
- 제6편 견도 제51장 분합[1]-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왕자가 군사를 통솔하여 나가 싸우고자 하는데, 삼군이 여러 곳으로 나뉘어 배치되어 있습니다. 싸울 기일을 정하여 한 곳에 집결시켜 상벌을 내릴 것을 서약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 “무릇 군사를 통솔하여 용병하는 법은 삼군의 무리에게 반드시 분산하거나 혹은 집결하거나 하는 변화가 있어야 될 것입니다. 이를 집결시키고자 할 때에는 그 장수는 먼저 싸울 지점과 시일을 정한 후 격문을 보내어 각 부대의 장교와 기일을 정하고, 적의 성을 공격하고 적의 고을을 포위하기 위하여 각기 지정된 장소에 집결시켜야 하는 것인데, 그러려면 분명히 싸울 날짜를 이르고 시각을 명확히 지정해 두어야 합니다. 장수는 진영을 설치하고, 목표가 될 표주를 군문에 세우고, 무용자의 통행을 금지시키며, 각 부대가 도착하는 것을 기다립니다. 여러 장교들의 도착순에 따라 그 충성심을 헤아려서, 기한보다 먼저 도착한 자는 이를 상주고, 기한에 늦게 도착한 자는 이를 벱니다. 이렇게 상벌을 엄히 하면 원근을 불문하고 모든 부대가 동시에 집결하여, 삼군이 함께 이르러 전력을 모아 적과 싸울 수가 있을 것입니다.”
- 第6篇 犬韜 第51章 分合[1]- 武王問太公曰 「王者帥師, 三軍分爲數處. 將欲期會合戰, 約誓賞罰. 爲之奈何?」 太公曰 「凡用兵之法, 三軍之衆, 必有分合之變. 其大將先定戰地· 戰日, 然後移檄書與諸將吏期:攻城圍邑, 各會其所;明告戰日, 漏刻有時. 大將設營而陣, 立表轅門, 淸道而待. 諸將吏至者, 校其先後. 先期至者, 賞;後期至者, 斬. 如此, 則遠近奔集, 三軍俱至, 幷力合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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