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명시채집

하늘구경  



 

고사(古寺) / 조지훈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297  
 
고사(古寺)
 
목어(木魚)를 두드리다
졸음에 겨워
 
고오운 상좌 아이도
잠이 들었다.
 
부처님은 말이 없이
웃으시는데
 
서역 만리(西域萬里) 길
 
눈부신 노을 아래
모란이 진다.
 
- 조지훈 -
 
시집 「청록집」1946
 
 



번호 제     목 조회
40 머리끄락 / 마경덕 1456
39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1130
38 고사(古寺) / 조지훈 1298
37 가난한 사랑노래 / 신경림 1087
36 신부(新婦) / 서정주 1698
35 단 칸 방 / 허수경 1194
34 그 애가 물동이의 물을 한 방울도 안 엎지르고 걸어왔을 때 / 서정주 1477
33 찔레꽃 / 이원수 1986
32 첫사랑 그 사람은 / 박재삼 1731
31 사랑은 / 박재삼 1224
30 치자꽃 설화 / 박규리 1034
29 무덤생각 / 김용삼 1275



 1  2  3  4  5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