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2. Twitter
꽃이 피고 지고 새 잎이 돋는 것이 더딘 것 같더니 봄비 한줄기에 금방이구나. 밤 사이 내린 비로 세상이 달라졌네..
2010.04.19. Twitter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남산으로 벚꽃 구경을 갔었습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하더군요. 이 번 주말이면 활짝 피지 않을까 싶은데.. 산책로 옆으로 실개천도 흐르고, 서울 사시는 분들은 시간 되시면 가보셔요..
2010.04.16. Twitter
봄 삼월 하늘에서 흰 눈이 내리더니, 바다에서 퍼런 동백꽃을 건졌네. 꽃잎이 펄펄 날린다거나. 동백이 뚝뚝 졌다거나. 참으로 몹쓸 봄이로다.
2010.04.13. Twitter
살구꽃 피고 지는 처마 밑에 지지배배 제비 집을 짓고, 진달래꽃 다랑논에 이러이러 소 몰아 논가는 소리...가 보고 싶다.
2010.04.09. Twitter
디디고 걷기에는 발자국만큼의 땅만 필요하다고 발 디딜 곳만 남기고 나머지를 다 파내버린다면 몇 걸음이나 뗄 수 있을까? 조직에 꼭 필요하니 없니 하며 잘나가는 자만 높이면 그 조직 잘 굴러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