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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불부동[西流不復東] ~ 서리[黍離] ~ 서리불부아[黍離不復雅]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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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불부동[西流不復東] 중국 사람들은 강물은 반드시 동으로 흐르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것은 중국의 지리적 조건이 그러하였다. 그래서 아무데로 구부러져도 반드시 동으로 간다[百折必東] 하였다.

서릉[徐陵] 남조(南朝) (() 때의 사람으로, 어려서 매우 총명하여 석보지(釋寶誌)로부터 천상(天上)의 석기린(石麒麟)이란 칭찬을 받기도 했었는데, 그는 특히 당시에 시문(詩文)으로 유신(庾信)과 병칭(竝稱)되었었다.

서리[黍離] 서리는 시경(詩經) 왕풍(王風)의 편명(篇名)으로 이것은 대부가 옛 도읍터를 지나다가 화려하였던 궁궐이 모두 헐리고 기장만이 무성한 것을 보고 서글퍼하여 읊은 시이다.

서리[黍離] () 나라가 쇠약하여 동으로 옮긴 뒤에 시인(詩人)이 옛 서울을 지나며 서리편(黍離篇)을 지어서 옛 도읍터 기장이 우거졌다[彼黍離離]”고 읊었다.

서리불부아[黍離不復雅] 유왕(幽王)이 망하고 그 아들 평왕(平王)이 도읍을 동도(東鄕; 洛陽)에 옮긴 뒤로 지위가 일반 제후와 같이 낮아져서, 그 지방의 시()를 왕풍(王風)이라 하고 다시 아()로 칭하지 않았다. 서리편(黍離篇)은 왕풍의 첫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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