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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합[溘溘]~합환전[合歡殿]~항갈[恒碣]~항남[巷南]~항룡유회[亢龍有悔]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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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합[溘溘] 갑자기 들리는 물소리, 추운 모양.

합합[嗑嗑] 말이 많은 모양, 웃는 모양, 깔깔 웃는 소리.

합합[呷呷] 오리의 우는 소리.

합합[哈哈] 웃는 소리, 농담, 또는 농담함.

합환전[合歡殿] 후비(后妃)가 거처하는 궁전을 말한다.

항간[行間] 항오(行伍)의 사이라는 뜻이니, 즉 군중(軍中)이라는 말이다.

항갈[恒碣] ()은 산서성(山西省) 영구현(靈邱縣)의 남쪽에 있는 항산(恒山)을 말하고, ()은 직례성(直隷省) 동남쪽에 있는 갈석(碣石)을 말한다.

항기궁자미[恒飢窮子美] 두보(杜甫). 그의 시에 항상 굶은 어린 자식 안색이 처량하다.[恒飢稚子色凄凉]”라고 한 것이 있다.

항남[巷南] 항남은 죽림칠현(竹林七賢)인 완적(阮籍)과 그 조카 완함(阮咸)이 살던 가난한 남쪽 동네로, 숙질간의 관계를 비유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이다. <世說新語 任誕>

항두득고서[航頭得古書] 동진(東晉) 때 매색(梅賾)이 큰 뱃머리[大航頭]에서 고문상서(古文尙書)를 얻었다 한다.

항룡유회[亢龍有悔] 항룡(亢龍)은 하늘 끝까지 올라간 용. 그 이상 더 올라갈 수 없어 이젠 내려갈 도리밖에 없다는 의미. 부귀가 극에 달하면 패망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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